형제 등 4명 사상, 청주 크레인 사고업체 대표 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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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2.26 댓글0건본문
3형제 중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청주 크레인 추락 사고와 관련해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업체 관계자 3명이 입건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크레인 작업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원청업체 안전 담당자 41살 A씨와
하청업체 대표 B씨 등
크레인 운전기사 C(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흥덕구 옥사면 공장 외벽 리모델링 작업을 위해
불법 개조 크레인을 사용하고,
인부에게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진행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모 공장에서
외벽 패널 보강 작업을 하던 3형제를 비롯해
일용직 인부 4명이 추락해
형제 등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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