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정상혁 보은군수가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해
논란이 재점화 될 전망입니다.

정 군수는 또
속리산에 “소림사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정상혁 보은군수는 오늘(22일) 오전 BBS청주불교방송 ‘충북저널 967’ 전화 인터뷰에서
“법주사에서 문장대 정상까지 3.67km나 3.8km 가량의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1]
정상혁 보은군수.
“ ”

정 군수는 특히 4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속리산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이며,
수도권의 한 기업인으로부터 투자 약속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2.
정상혁 보은군수.
“ ”

정 군수는 또 환경단체가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환경파괴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인서트 3.
정상혁 보은군수.
“ ”

정 군수는 속리산에 ‘중국 소림사 분원’ 유치 계획도 밝혔습니다.

정 군수는 지난 9월 중국 소림사 부주지 스님을 직접 만나 이같은 계획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속리산에 들어설 소림사 분원 이름은 ‘해동 소림사’라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속리산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소림사 분원’을 유치하겠다는 정 군수의 의지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BBS뉴스 손도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