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닭·오리 사육 휴업보상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기됐습니다.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원은
25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휴업보상제를 시행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매년 반복되는 AI 재해를 막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휴업보상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휴업보상제는
정부가 평소 닭이나 오리고기를 비축한 뒤
철새가 주로 이동하는 겨울철이 되면
AI 상습 발생 지역의 닭·오리 사육을 중단하고,
대신 농가에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