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서 ‘반기문 세결집’ 본격화…반 총장도 ‘박 대통령’과 선긋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2.1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청대망론의 중심에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해 지면서
반 총장을 지지세 결집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 총장도
박근혜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대권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한 모습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에서 비롯된 현 정권의 부패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박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반 총장은 미국 뉴욕의 외교협회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을 ‘6·25전쟁을 제외한 최대 정치혼란’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리더십에 대한 믿음에 배반당했다고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국내 정치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했던 반 총장이 ‘정치인 반기문’으로 변신하면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지역 인사들이 반 총장을 지지하는 전국적인 포럼 발족에 나서 비상한 관심으 모으고 있습니다.
(가칭)반사모3040은 내일(21일) 서울에서 발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 총장을 지지하는 전국 단위 포럼을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새누리당 청년위원장이었던 손인석 공동준비위원장이 주축이 됐습니다.
반사모 3040은 향후 전국적인 조직을 구축하고 SNS 공간에서 반 총장의 화합의 리더십과 UN 총장시절 업적을 홍보하고 루머와 유언비어에 적극 대응해 대선 후보로서의 선명성을 부각 시킬 계획 입니다.
반 총장 팬클럽, 반딧불이 충북본부가 최근 창립된 가운데 청주에 이어 제천에서도 창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5일 귀국을 앞둔 반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