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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형 독감' 충북 학교로 빠르게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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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2.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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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이
충북지역 학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름동안
충북지역 초·중·고학 ‘천 700여명’이
'A형 독감'에 감염돼
일선 학교가 비상입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A형 독감이 급속도로 유행하면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충북 도내 초·중·고생 1755명이 독감에 감염됐습니다.

독감에 걸린 학생은 초등생 ‘천여명’과 중학생 500여명, 고교생 200여명 등입니다.

지난달 한달 동안 독감에 걸린 초·중·고생이 38명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46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청주의 한 초등학교의 경우는
전교생 630명 중 14.6%에 달하는 92명이 발생했습니다.

청주의 한 중학교도 전교생인 915명 중 13.4%인 123명이 독감에 감염됐습니다.

독감의 확산속도가 심각하자, 도내의 각 학교는
37.8도 이상 열이 발생하면 무조건 귀가시키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손 소독제를 교실에 비치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던 질병관리본부도
안내문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 이후 독감 유행주의보는 1월에 발령됐습니다.

2월에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방학 전 독감이 유행하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주를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독감 확산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측은 학생들에 대한 보건교육 강화와 손 소독제 비치 등 학교 내 전파차단을 위해 일선학교와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독감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함께 기침 또는 목 통증을 보이는 질병입니다.

감염예방을 막기위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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