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눈 앞으로 다가온 반기문의 귀환…꿈틀대는 ‘충청대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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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2.1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해
조기 대선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유력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해지면서
충청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 총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귀국합니다.
반 총장의 고향인 음성과 충주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는 않지만, 충청대망론을 꿈꾸고 있는 지역민들은 은근히 반 총장의 귀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 총장의 귀환을 앞두고 팬클럽 ‘반딧불이’가 활발한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반 총장 고향인 음성에서 반딧불이 충북본부 창립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 달 중 반딧불이 충주지회 창립 보고회가 열립니다.
아직 기대만큼 분위기가 뜨지 않지만, 조기 대선 열풍이 불기 시작하고 반 총장이 실제 귀국을 하면 분위기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반 총장의 모교인 충주고등학교 동문회의 신중한 물밑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반 총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문회장 출마자가 몰리면서 사상 처음 ‘동문회장 경선’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충북지역 정가는 반 총장이 귀국 후 어떤 정당을 선택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당초 새누리당 행이 유력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박 대통령의 탄핵 정국 이후 새누리당이 사실상 반쪽, 사분오열이 된데다 지지율마저 바닥을 기고 있어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가 버티고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입당 가능성 역시 희박합니다.
일각에서는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킹메이커’를 자임한 김무성 전 대표가 이끌 제3지대 보수세력으로 들어갈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보수세력과 함께 할 경우 충청권 대망론과 TK(대구·경북)까지 연대가 이뤄져 ‘대망론의 꿈’을 현실화 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입니다.
반기문의 귀환이 대한민국 대선 정국에 어떤 회오리를 불러 올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손도언 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해
조기 대선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유력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해지면서
충청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 총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귀국합니다.
반 총장의 고향인 음성과 충주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는 않지만, 충청대망론을 꿈꾸고 있는 지역민들은 은근히 반 총장의 귀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 총장의 귀환을 앞두고 팬클럽 ‘반딧불이’가 활발한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반 총장 고향인 음성에서 반딧불이 충북본부 창립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 달 중 반딧불이 충주지회 창립 보고회가 열립니다.
아직 기대만큼 분위기가 뜨지 않지만, 조기 대선 열풍이 불기 시작하고 반 총장이 실제 귀국을 하면 분위기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반 총장의 모교인 충주고등학교 동문회의 신중한 물밑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반 총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문회장 출마자가 몰리면서 사상 처음 ‘동문회장 경선’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충북지역 정가는 반 총장이 귀국 후 어떤 정당을 선택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당초 새누리당 행이 유력했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박 대통령의 탄핵 정국 이후 새누리당이 사실상 반쪽, 사분오열이 된데다 지지율마저 바닥을 기고 있어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가 버티고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입당 가능성 역시 희박합니다.
일각에서는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킹메이커’를 자임한 김무성 전 대표가 이끌 제3지대 보수세력으로 들어갈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보수세력과 함께 할 경우 충청권 대망론과 TK(대구·경북)까지 연대가 이뤄져 ‘대망론의 꿈’을 현실화 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입니다.
반기문의 귀환이 대한민국 대선 정국에 어떤 회오리를 불러 올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손도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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