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탄핵정국에도 불구하고
청주지역의 소비 지출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롯데아웃렛 청주점에 따르면
12월들어 지난 11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현대백화점 충청점도
12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또한 연말을 맞아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심각한 영업난을 겪었던 외식업계도
단체 예약이 밀려들고 있는 등
경기침체와 혼란스러운 정국에도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지난 11월 충북의 의류비와
교양·오락·문화비 소비지출전망지수는
각각 101과 94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