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새누리당 친박의원들은 '탄핵 찬성'하라"... 탄핵소추안 표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2.0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오늘(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됩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충북지역 ‘친박계’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 등이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어제(8일) 충북지역 곳곳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은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에서 주저 없이 ‘찬성’ 편에 서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96%의 국민들이 지지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비호하지 말라”며 탄핵 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이어
“탄핵안이 부결되거나 가결되더라도 반대한 국회의원들은
즉각 의원직 사퇴라는 도민들의 압력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도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있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에게
‘탄핵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정우택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탄핵에 참여해야 한다”며 “역사와 후대에 부끄러움 없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새누리당 충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권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마련된 새누리당 경대수, 권석창, 정우택, 박덕흠, 이종배 의원의 사진에 흰 국화를 던진 뒤, 당사에 계란을 투척하기도 했습니다.
또 안창현 국민의당 청주 서원구 지역위원장은 육거리와 성안길 등에서 ‘새누리당 탄핵 동참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정우택, 박덕흠, 이종배, 경대수, 권석창 의원 등 충북지역 새누리당 의원은 모두 5명입니다.
이 가운데 정우택·박덕흠 의원은 이른바 ‘강성 친박’ 의원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 경대수 의원은 중립성향을 보이고 있어, 기권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친박도 비박도 아닌 이종배, 권석창 의원의 표심은 오리무중입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오늘(9일) 오후 2시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탄핵소추안은 탄핵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마쳐야 합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오늘(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됩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충북지역 ‘친박계’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 등이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어제(8일) 충북지역 곳곳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은
충북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에서 주저 없이 ‘찬성’ 편에 서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96%의 국민들이 지지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비호하지 말라”며 탄핵 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이어
“탄핵안이 부결되거나 가결되더라도 반대한 국회의원들은
즉각 의원직 사퇴라는 도민들의 압력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도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있는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에게
‘탄핵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정우택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탄핵에 참여해야 한다”며 “역사와 후대에 부끄러움 없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새누리당 충북도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권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마련된 새누리당 경대수, 권석창, 정우택, 박덕흠, 이종배 의원의 사진에 흰 국화를 던진 뒤, 당사에 계란을 투척하기도 했습니다.
또 안창현 국민의당 청주 서원구 지역위원장은 육거리와 성안길 등에서 ‘새누리당 탄핵 동참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정우택, 박덕흠, 이종배, 경대수, 권석창 의원 등 충북지역 새누리당 의원은 모두 5명입니다.
이 가운데 정우택·박덕흠 의원은 이른바 ‘강성 친박’ 의원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 경대수 의원은 중립성향을 보이고 있어, 기권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친박도 비박도 아닌 이종배, 권석창 의원의 표심은 오리무중입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오늘(9일) 오후 2시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탄핵소추안은 탄핵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마쳐야 합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