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돈 넣어 놔라”, 중국인 금융사기단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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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2.08 댓글0건본문
노인과 여성을 상대로
현금 1억 700만원을 가로챈
중국인 전화 금융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주경찰서는
33살 장모씨 등
중국인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28일
중국에서 국제전화로
충주에 사는 피해자 76살 A씨 집으로 전화를 걸어
“우체국인데
카드 정보가 유출됐으니
경찰관 지시에 따라 돈을 찾아 집 냉동고 속에 넣어두면
지문이 남아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속였습니다.
장씨는 이후
A씨를 밖으로 유인한 뒤
집에 들어가
냉동고 속에 넣어둔 4천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학생인
18살 한모씨 등 또 다른 중국인 3명도
같은 수법으로
국내 노인들과 여성을 대상으로
6천여만원을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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