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 평가회의에서
정부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재수 끝에 첫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재도전 끝에 기재부 심사를 통과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의 예타를 거쳐, 사업추진을 확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예타는 내년 1월, 시작될 예정입니다.

충북도는 한국개발연구원 예타 통과를 위해 충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충북선 철도 편익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서트]
조병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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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예타 추진을 확정한 충북선 구간은
청주공항에서 충주 주덕 52.7㎞입니다.

사업 기간은 2017년부터 2024년이며 총사업비는 7천억원입니다.

충북선 고속화 철도를 완공하면 청주공항에서 제천 구간, 최고 속도가 230㎞로 빨라지게 됩니다.

고속화한 충북선 철도는 2022년 완공할 천안에서 청주공항 복선 전철과 제천에서 원주 중앙선 철도를 직접 연결됩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착수사업에 반영되면서 가시화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