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 쓰레기 매립장 관련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사업 차질이 우려됩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어제(5일)
‘2016년 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2 매립장 설치 예산 16억 6천만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청주시가
당초 매립장 위쪽에 지붕을 씌우는
‘지붕형 매립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최종 입지를 선정해 놓은 뒤,
최근 지붕을 만들지 않는
‘노지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 신뢰를 잃었다는 비난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