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AI 간이검사 결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농가에서
육용 오리가
고병원성 AI 양성 반응을 보여
오늘(2일)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 농가는
지난달 22일
고병원성인 H5N6형 AI 확진 판정을 받은
오리 농장에서
1.5㎞ 떨어져 있습니다.

충북도는
이 농가의 육용 오리
4천 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도내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128만 6천여마리로 늘었습니다.

충북도는
AI 발생 지역에 ‘쥐 출입’을 막고
생석회 42톤(t)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