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방역당국에 또 접수됐습니다.

충북도는
진천군 문백면 종오리 사육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도는
이 농장에서 키우는
종오리 2천 300마리를
모두 살처분했습니다.

또
인근 3km내에 위치한 3개 농가의
오리 4만 마리에 대해서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충북지역 33개 농장이
AI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닭과 오리 84만 4천여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인서트]
곽학구 충북도 축산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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