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 야구부 전 감독과 학부모들이
충북도의회에서 소란을 피워
간담회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청주고 야구부 전 감독 A 씨와
학부모 10여명은
어제(30일) 오후 3시쯤
도의회를 방문해
최근 청주고 야구부 사태를 질의한
이숙애 도의원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A 씨와 학부모들은
"이숙애 의원이
우리 입장은 듣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을 했다"며
면담을 요구했으나,
이숙애 의원이 자리를 비워
면담은 불발됐습니다.

이들이 도의회에서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교육위의 도교육청 간담회가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