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H5N6형 변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어제(28일)
음성지역 등 국내로 유입된
H5N6형 바이러스의
유전자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음성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검출된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중국 H5N6형 바이러스와
야생조류에 있는 저병원성 AI 바이러스 유전자가
재조합된 것으로 추청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중국 광둥과 홍콩 등에서
H5N6에 감염된 야생조류가
시베리아나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로 오는 과정에서
‘변이’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