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7일) 밤에
충북 전역에 짙은 안개가 깔려
청주국제공항 이착륙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됐지만
현재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7시간 가량
청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7시 20분 중국 하얼빈에서
청주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남방항공이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고,
오후 6시 50분 제주로 출발하려던
항공기 2편도 결항했습니다.

또
다른 공항에서 청주로 들어오는
항공기 4편도 취소됐습니다.

한편,
저시정주의보는 오늘(28일) 새벽 3시에 해제돼
현재 정상적으로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