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전 괴산군수의 낙마로
군수직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김창현 괴산군 부군수가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군수는
오늘(28일) 괴산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군수 권한대행체제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 같다“며
"괴산군 600여 공직자는
'차질 없는 군정 추진'이라는 뚜렷한 목표로
군정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계획한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철저히 수립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역 외식업체로부터
1억원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각수 괴산군수가 지난 25일
징역 5년형을 확정 받고
군수직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