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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오리 산지도 뚫은 AI...청주.음성에 이어 진천서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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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6.11.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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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음성과 청주에 이어
충북의 ‘오리 산지’인 진천지역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북도는
각 시.군과 협조하며
총력 대응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진천군에서도 AI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진천지역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하는 과정에서 이월면의 한 종오리 사육농가에서 오리 70여 마리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폐사한 오리를 1차 검사한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와
이 농가에서 키우는 오리 4천 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했습니다.

[인서트]
전원건 충북도 농정국장입니다.
“ ”

충북도와 진천군은 이 농가에서 알을 맡긴 진천 문백면 농가의 감염 여부와
새끼오리를 분양받은 농장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알이나 분양한 새끼오리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AI가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또 해당 농가 주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인근 지역 가금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함께 충북지역 최대의 오리 산지입니다.

때문에 AI가 급속도로 퍼지지 않을까,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오리 사육 마릿수는 진천 41만 4천마리, 음성 75만 ‘천 마리’ 규몹니다.

충북도는 AI가 계속해서 확산되자, 각 시.군과 힘을 모아 ‘철통 경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서트]
전원건 충북도 농정국장입니다.
“ ”

충북에서는 현재까지 음성·청주의 14개 농가에서 AI가 발생해
9개 농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됐고
5개 농가는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닭과 오리 54만 2천여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BBS 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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