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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직위상실 위기 이승훈 청주시장, ‘항소심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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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6.11.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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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에도 민선6기 임기 마치는데 문제없다”

[앵커멘트]

1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 받은 이승훈 청주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 시장은 특히 “최악의 경우 대법원까지 가면 민선 6기 임기를 마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리포트]

직위상실형을 선고 받은 이승훈 청주시장이 오늘(22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1심 판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한 무죄 선고를 ‘성과’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비용 회계보고 누락 혐의로 4 백 만원을 선고 받은 것에 대한 항소심에서의 ‘무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인서트 1
이승훈 시장
“다행스럽게도 개인의 명예와 관련된 정치자금 수수 부분에 대해 결백이 밝혀진 것이 큰 성과라고 보고…충분히 (항소심에서) 다툴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변호인과 판단을 했고, 2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이 시장은 특히 직위상실형 선고 후 직원들의 동요를 의식한 듯 임기를 마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2
이승훈 시장
“민선6기 임기를 마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시정을 확실히 장악해서 추진할 것이고… 2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최악의 경우 대법원까지 가면 임기까지는 거의 갈 테니까…”

청주지법은 어제(21일) 이 시장의 선거비용 회계보고 누락과 정치자금 증빙서류 미제출 혐의에 대해 각각 4 백 만원과 백 만원의 벌금형을, 정치자금 수수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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