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시군 할당 서명운동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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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4.28 댓글0건본문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과 관련해
시군 할당으로 공무원들의 위법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공무원노조 충북본부 등은 오늘(28일)
충북도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위법행위를 조정하는
관제 서명운동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군 단위에 서명인 수 목표를 할당하고
정기적으로 달성 인원을 보고토록 했다"며
"효과를 알 수 없는 관제 서명운동 강요는
충북도의 행정력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별 목표량은 통상적 수준의 내부 목표일 뿐이라며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중간 실적 확인은 불가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군 공무원의 지적에 공감한다"며
"시군 목표치를 폐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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