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흉기난동 학생 계획범죄 정황…"학교 생활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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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4.29 댓글0건본문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의 가해 학생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된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어제(28일) 오전 8시 30분쯤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교장 등 교직원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전날 자신의 가방에
흉기와 둔기 등을 챙겼고,
범행을 할 것이라는 쪽지를
남겨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군은 경찰에 "학교 생활이 힘들어
누구든 해칠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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