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료법 위반'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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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7.30 댓글0건본문
경찰이 재임용을 앞둔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김 원장을 최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이 집도한 수십 건의 수술에
환자의 서면 동의 없이
충북대병원 소속 교수 2명을
참여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의혹은 지난 17일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제기됐으며
이에 박진희 도의원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당시 김 후보자는
"서면 동의는 받지 않았지만
구두로 환자에게 설명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도의회는 지난 22일
김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충북도는 오늘(30일)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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