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일하는 밥퍼 사업 예산 복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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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9.10 댓글0건본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공들이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사업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가 관련 예산 절반을 삭감했기 때문인데,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이
예산 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일하는 밥퍼 운영사업단은 오늘(1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령의 사업 참여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일감을 얻고 자존감 회복하는 경험을 했다"며
"하지만 도의회는 예산을 절반 이상 삭감 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예산 복원을 통해
충북도가 노인 복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일하는 밥퍼 지원금 34억4천여만원 중
절반 가량인 18억7천여만원을 삭감했습니다.
이 예산은 예결위와 본회의르 거쳐 최종 확정이 됩니다.
일하는 밥퍼는
노인들이 농산물 손질과 공산품 조립 등
단순 작업에 참여하고
지역 화폐로 활동비를 받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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