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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송참사 국조 현장조사 앞둔 행안위, 김영환 책임론 추가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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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9.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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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송참사 국정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국회 행안위가 내일(15일) 참사 현장조사를 벌입니다.

 

의원들은 현장조사 이후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을 상대로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인데요.

 

앞서 기관보고에서 집중 거론된 김 지사의 책임론에 대한 추가 공세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국회 행안위가 내일(15일)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와 인근 미호강 제방, 충북도청 등을 찾습니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 확인과 질의응답, 유가족 간담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현장조사에는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 22명이 참가합니다.

 

또 충청북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금강유역환경청, 금호건설 관계자가 동행합니다.

 

의원들은 먼저 현장을 둘러보며 참사 당시 현장 상황과 관련 기관 대응 조치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충북도청으로 이동해 김영환 도지사 등을 상대로 30분간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기관보고에서 범여권 의원들은 지하차도 차량 출입을 막지 않은 점 등을 참사 원인으로 들며 최고책임자인 김 지사의 책임론을 집중 거론했습니다.

 

이에 이날 질의응답에도 의원들은 김 지사를 향한 공세가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긴장감이 돌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앞서 기관보고 당시 김 지사는 "한 사람을 기소하기 위한 국정조사를 본 적이 없다"며 "이게 정치 탄압이고, 기소하라"고 강하게 반박한 바 있습니다.

 

이후 의원들은 유가족 간담회도 갖기로 했습니다.

 

유가족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인 만큼, 도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될지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지난달 27일 시작된 오송참사 국정조사는 오는 23일 김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 청무회를 연 뒤, 25일 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종료됩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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