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장애인 감금·폭행 목사, 사기 혐의로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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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9.10 댓글0건본문
청주에서 장애인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은 목사에게
추가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준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3년여 동안 자신이 근무하는 교회에 머물던
지적장애인 B씨에게 돈을 관리해주겠다 속이고
1억 9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지난 2월 사건을 송치했지만,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앞서 A씨는 B씨와
다른 장애인 3명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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