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지인을 폭행하고 

가게에서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만취한 채로 지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됐지만 

가게에서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