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대포통장 관리책, 잡고보니 마약 유통까지…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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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4.22 댓글0건본문
보이스피싱용 대포통장을 관리하던 40대가
검거 과정에서 마약 유통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주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달 서울에서
필로폰 1㎏을 택배로 수령한 뒤
이 중 720g을 인천 일대에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수수한 필로폰은
시가 33억원 상당으로,
약 3만 3천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대포통장 모집책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A씨가 연루된 것을 파악하고
추적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어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A씨를 체포하고
필로폰 189g과 법인통장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마약 공급책 등 검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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