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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윤건영 교육감 "실력다짐 충북교육 기틀 마련…도민과의 약속 끝까지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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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07.23 댓글0건

본문

- 지속가능 공감동행 교육 결실…학력 신장·진학 성과 향상

- '학생 마음 건강 119' 도입, 위기 학생 지원 체계 강화

-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할 일 많아…"초심 잃지 않겠다"

 

□출연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진행 : 이승원 기자

□프로그램 : [충북저널 967/ 7월 23일(수) 08:30~08:54(24분)

□주파수 : 청주 FM 96.7MHz 충주FM 106.7MHz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승원 : 앞서 설명드린 대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 교육감님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윤건영 : 안녕하세요. 충청북도 교육감 윤건영입니다. BBS 직격인터뷰 애청자 여러분 그리고 충북 도민과 교육과정 여러분 늘 충북 교육을 사랑해 주시고 믿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3년 동안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펼쳐서 우리 아이들이 교육의 넓은 품으로 학교에서 꿈을 키우고 아이들의 진정한 힘을 길러서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력 다진 충북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몸 활동을 통해서 몸 근육을 키우고, 독서 활동으로 마음 근육을 길러서 기초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그들의 진로와 진학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실력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 특히 교육 격차를 줄여나가면서 배움에서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힘써 왔습니다. 이런 결실로 학력 신장이나 진학의 성과가 많이 나아지고 있고요. 특히 전국 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전국 교육감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헌신하시는 우리 선생님들과 애정과 믿음을 보내주시는 학부모님, 그리고 깊은 관심으로 매번 항상 응원해 주신 우리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임기 동안은 그동안의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해서 우리 충북의 미래 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승원 : 네.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교육감님 어디서나 운동장으로 학생들 몸 건강을 특히 강조하셨습니다. 학생들의 몸 활동이 왜 중요한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건영 : 저는 사람이 태어나서 평생 가장 갖춰야 할 두 가지 필수적인 근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몸 근육이고 또 하나는 마음 근육입니다. 그중에서 몸 근육은 한 인간 삶의 기초이자 기본이고요. 그걸 기반으로 마음 근육은 삶을 지탱하는 방향이자 깊이라고 생각합니다. 몸 근육을 이미 말씀드렸듯이 우리 삶의 다른 무엇보다도 기본 기초 토대가 되는데요. 몸이 튼튼해야 인성도 바로 설 수 있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저 체력과 비만, 집중력 저하, 학교 폭력 같은 모든 문제도 건강한 몸이 바탕이 되어야 극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충북 교육은 몸 건강을 교육 정책의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학생을 만났을 때 충북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학생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 중에 첫 번째는 열심히 뛰어놀면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몸 근육을 키우는 거라고 얘기를 합니다.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리고 또 몸 근육을 기르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책을 통해서 마음 근육을 기른다면 우리가 가져야 할 평생의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바탕으로 학생의 다양한 잠재력도 개발하고 그들의 삶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때 필요한 것이 몸 근육이기 때문에 그것을 어디서나 운동장이라는 자세로 열심히 뛰어놀면서 몸 근육 기르자 하는 내용입니다.

 

▷ 이승원 : 흔히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얘기도 많이 있잖아요. 교육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하고 좀 부합되는 것 같은데 아까 말씀하셨지만 어디서나 운동장으로 학교에 좀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 윤건영 : 어디서나 운동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5가지 핵심 정책 중에 첫 번째입니다. 실제로 어디서 운동장이 시작된 이후에 학교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제가 아침에 출근할 때 많은 시간을 등교 맞이하러 학교 현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도내 어느 학교에 갔더니 운동장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이 같이 축구하고 있었고 농구장에서는 농구하고, 배드민턴, 줄넘기 등 모든 학생이 아침에 1교시 수업하기 전에 활발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고 이런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우리가 얘기하는 어디서나 운동장의 가장 상징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렇게 몸을 움직이고 활동하면서 이것을 바탕으로 수업 시간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친구들과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또 협력할 수 있고, 운동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인내심 등 다양한 인성 교육의 기반을 형성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가 걱정하는 학교 폭력도 이 과정에서 많이 줄어들고 있고 앞으로는 더 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현장에 계신 교장 선생님이랑 대화를 해보면 어디서 운동장이 시작되고 난 이후에 학교 폭력이 줄었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 이승원 : 이렇게 학교 폭력도 줄어들고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힘도 길러지고 또 아까 잠깐 얘기하셨지만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덕분에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던 성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정책 중 하나가 온마을 배움터 정책으로 배움의 공간과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일까요?

 

▶ 윤건영 :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정책 중에 온마을 배움터는 마지막 정책입니다. 온마을 배움터는 말 그대로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마을 전체가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하는 겁니다. 학교 안에서만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마을도 함께 우리 학생들을 키우는 교육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을에서 지역 어르신들이나 전문가들이 열정과 지혜를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학생은 의미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온마을이 바뀌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지역자원을 잘 연결해서 학교 밖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있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온마을 배움터입니다. 저는 해마다 사자성어를 많이 활용합니다. 그런데 올해 선택된 사자성어가 ‘전지다학’입니다. 충북의 모든 곳에서 배움이 일어난다는 뜻인데요. 온마을 배움터가 이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우리 충북의 핵심적인 교육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 이승원 : 전지다학을 이루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온마을 배움터 성과는 어떤가요?

 

▶ 윤건영 : 온마을 배움터의 첫 번째 성과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교육적 공감대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역의 많은 교육 활동가들이 학생과 수업하고 또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며 배움의 기회를 늘리고 있어 학생이 학교 안에서 하기 어려운 경험하기 어려운 것을 학교 밖에서 지역에서 더 생동감 있고 또 의미 있는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북 전역이 하나의 교육 공간이 되어서 지역 간의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되고요. 작년에는 관련된 조례를 개정해서 도내에 11개 시군과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덕분에 보은과 청주 같은 경우도 지역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를 통해서 체험한다든지 증평과 충주에서는 지역을 넘어서 함께하는 배움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마을 배움터의 사업 중에 두 번째로 가장 큰 사업이 있는데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사업입니다. 지역의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특성을 반영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학생이 1년 차에는 국내에 머물고 2년 차에는 외국에 많이 나가는데요. 지금까지 760여 명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해외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을 하고 학생들의 만족도도 크고 학부모님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결국은 지역 격차를 줄이고 아이들이 어디에 살든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큰 성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고요. 학생들은 갔다 와서 호기심이나 새로운 학습 동기가 유발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온마을 배움터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꿈과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승원 : 실제로 760여 명 학생 특히 1기 학생들이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방문해서 국악 실력을 뽐내기도 했었고요. 학생들이 어디에 있든 지역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으로 온마을 배움터가 잘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게 이 마음 쓰담 비전공유와 더불어서 필사와 명상을 강조하셨는데요. 이게 불교랑 또 각별한 인연이 있어서 그런데 이 배경이 좀 궁금합니다.

 

▶ 윤건영 : 해마다 우리 충북 교육을 어떻게 단계적으로 이어갈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몸 건강을 전제로 하고 독서를 통해서 마음 근육을 키우는 것인데요. 독서를 통해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 필사와 명상은 그 다음 단계를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필사 또 명상이 새로운 트렌드로 독서 열풍도 불고 있고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 아주 유행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서 학교 현장에서 필사와 명상을 집중적으로 독서 활동과 겸해서 하자는 취지로 올해 필사 명상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청은 이미 말씀드렸듯이 언제나 책봄으로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삶을 깊이 바라볼 수 있도록 독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 사실 책을 읽다 보면 좋은 문장을 만나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 글귀를 마음에 새기며 손으로 따라 써보는 필사는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명상도 하루 중 짧지만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 때문에 말씀드렸듯이 독서를 중심으로 필사와 명상이 어우러지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 또 공감하는 마음 그리고 집중하는 습관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필사와 명상을 우리 교육청에서는 마음쓰담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를 시작한 겁니다. 필사 명상을 마음쓰담으로 이렇게 명명했는데요. 마음 쓰담이란 좋은 글을 쓰고 마음에 담고 그 마음을 쓰다듬어 나를 채워간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200여 명으로 구성된 필사 지원단이 학생 수준에 맞는 필사 노트 4권을 제작했고 그것을 이미 현장에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언론에 나왔는데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명상 콘텐츠도 개발을 해서 지금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학생들이 필사와 명상 활동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마음 근육을 차근차근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교육청, 가정이 함께 노력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승원 : 이렇게 마음 건강을 좀 키울 수 있도록 필사 노트 또 명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좀 만들어 주셨는데요. 이 부분의 연장선상에서요. 학생의 정신 건강 문제가 최근에 이슈가 됐죠. 도교육청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지원 정책을 좀 가지고 있다고요?

 

▶ 윤건영 :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여러 가지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우울감, 불안감 같은 정신 건강의 위기가 결국은 학업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문제 그리고 디지털 환경 등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서 자꾸 나타나는데요. 방치될 경우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청은 심리 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학생 마음 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 마음 건강 119’는 전화 통화나 문자 메시지로 손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마음 건강 증진센터로 신청을 해도 되고 일과 후에는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서 다양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학생들에게 365일 24시간 항상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학생 마음 건강 119’입니다.

 

▷ 이승원 : ‘학생 마음 건강 119’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만약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발생했을 경우 학생들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 윤건영 : 우선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위기 상황에 대한 긴급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고요. 또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지원 컨설팅 그리고 병원 치료 같은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학생 마음 건강 119’로 도움을 요청하면 거기에 전문가들이 상담도 해주고요. 또 필요할 경우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연계도 해줍니다. 특히 청주와 충주에는 9곳의 전문병원과 연계해서 협력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마음 건강 증진센터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전화를 하면 다양한 상담 지원과 치유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마음 건강 119’이기 때문에 보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든든하게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승원 :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위한 ‘학생 마음 건강 119’였고요. 이번에는 교육 박람회 관련 얘기인데요. 작년에 처음으로 도교육청에서 교육 박람회를 개최해서 호응이 좋았습니다. 올해는 계획이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 윤건영 : 사실은 교육 박람회 명칭이 축제나 다양한 이름으로 하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모든 시도 교육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우리 교육청은 작년에 처음으로 교육 박람회를 개최해서 체험형 축제로 충북의 미래 교육을 제시하면서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많은 큰 호응을 얻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올해는 기관 중심에서 벗어나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도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우리 충북의 모든 구성원이 주인공이 되는 교육 축제로 확대해서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6 공감 동행 충북 교육 박람회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우리 충청북도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이번 박람회는 충북 교육의 성장을 주제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전시 체험, 학술 행사 공연 등을 모두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종합 축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승원 : 이 교육 박람회의 특징이 통합형 교육 축제라고 하셔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시와 체험 또 학술 행사 공연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윤건영 : 네.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입니다.

 

▷ 이승원 :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다고 하니까요. 많은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1년 정도 임기가 남았는데, 마무리 발언으로 1년 동안 좀 하시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건영 : 우리 존경하는 충북 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께서 제가 공약이나 약속했던 것을 지키고 실행하기 위해서 갈 길이 멀고 부족한 게 많고 해야 될 숙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실력다짐 충북교육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는데요. 앞으로 세 가지를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려고 합니다. 첫째는 교육 격차를 줄이는 일, 둘째는 학교를 모두가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일, 셋째로는 위기 학생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다 보살피고 그들의 잠재력을 개발해서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말씀드린 격차 해소 또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 위기 학생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서 지난 3년 동안의 정책을 되돌아보면서도 부족한 점을 더 보완하고 또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더 깊이 듣고 반영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학생의 더 나은 미래와 우리 충북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쉼 없이 그동안 제가 열심히 하는 자세를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우리 도민 여러분, 유권자 여러분 특히 학부모님 여러분, 학생 여러분에게 제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분의 응원과 동행을 부탁드리고요. 우리 학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정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교육감님 오늘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윤건영 : 감사합니다.

 

▷ 이승원 : 네 지금까지 윤건영 교육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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