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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교수 '청주의료원 원정 수술' 의혹 국감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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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10.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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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교수들의 '청주의료원 원정 수술'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충북대병원 의사 2명이 적법한 절차 없이 청주의료원에 가서 수술을 한 사실은 병원 내 조직적 기강 해이 현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두 교수로부터 스승이 불러서 갔고, 일체 금품이나 혜택은 받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대리 수술 사실에 대해 나중에 인지했고 앞으로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병원 측이 해당 교수들에 대한 감사를 중단한 점도 미흡한 대응이라며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충북대병원 상임감사는 "통상 경찰에서 수사를 시작하면 감사를 중단한다"라며 "감사를 뭉개거나 그럴 사안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충북대병원 의사 2명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청주의료원에서 20여 차례 수술에 참여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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