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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민주당 충청권 경선' 이재명 88% 압승... 김동연‧김경수 '미풍'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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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4.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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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충청권 순회 경선이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기록하며 '대세론'을 입증 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인서트1> 박범계 /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 "기호 1번 이재명 후보, 득표수 5만 7천57표, 득표율 88.15%입니다.

 

어제(19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승부처인 충청권 경선에서 이변 없이 이재명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거인단 투표율은 57.87%, 이 중 이 후보의 득표율은 88.15%.

 

뒤어어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 였습니다.

 

이날 경선 결과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온라인과 ARS 투표를 합산해 발표한 겁니다.

 

현장 유세에서 이들 세 후보는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민심을 잡기 위해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며 지역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충청의 사위'를 자청한 이 후보는 자신이 내란 위기 극복 적임자라며 준비된 후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2>

이재명 후보입니다.

- "국민의 충직한 도구가 되려는 저 이재명, 역경 속에서 더 단련되고 더 준비된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충북 음성 출신인 김동연 후보는 지역 연고를, 김경수 후보는 '민주당 적통'을 외치며 충청지역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인서트3>

김동연 후보입니다.

-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까지 충청으로 옮기겠습니다. 충북, 충남, 대전에 대기업 도시 3개 건설하겠습니다."

 

<인서트4>

이어 김경수 후보입니다.

-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를 조기에 추진하겠습니다. 메가시티별로 지역별 산업은행, 지역 투자은행을 설립해….

 

하지만 이같은 두 김 후보의 지역 공약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의 '대세론' 흔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향후 두 김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남은 경선에서 반전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한편 민주당은 수도권 경선을 끝으로 오는 27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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