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무원 노조 "정부는 보수와 수당 현실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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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07.22 댓글0건본문
충북도청·교육청 등 6개 기관 노동조합이
공무원 보수와 수당 현실화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2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2.7%에서 2.9%로 결정했다"며
"공무원 보수는 수년간 물가 상승률에 미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권이 바뀌어도 보수 현실화는 외면받고 있으며,
이번 공무원보수위원회의 결정은
고통분담이 아니라 고통전담을
공무원에게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당 현실화와
공보위 법제화 필효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9급 1호봉 기준 초과근무 수당은
시간당 1만579원 수준으로
민간 최저 임금보다 낮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사혁신처 산하에 설치된 공보위는
자문기구에 불과하다"며
"정부·노동계·전문가가 함께하는
독립적이고 투명한 기구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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