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명암유원지부터 청주랜드에 이르는 

권역을 가족형 여가·체험 공간으로 구축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명암관망탑은 리모델링을 통해 외식창업 공간, 

팝업스토어, 전시실, 가족쉼터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데크길과 

디지털 치유정원 등 수변시설도 조성됩니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원이며, 

설계 완료 후 2027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합니다.

청주랜드 일원은 실내놀이터, 숲속 놀이터,

탄소중립체험관, 동물원 관람로 개선 등 

놀이·생태·체험 공간으로 새 단장됩니다.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구축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에 더해 명암유원지 내 유휴시설을 

민간 제안 방식으로 재생해 여가·문화 

기능을 강화하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