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영환 당선인, 취임장소 결정에 인수위 자문위원 위촉 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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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6.1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의 취임식이 다음달 1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로 변경 결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당선인은 지사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들을 위촉하면서 차기 도정의 출범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갔습니다.
관련 소식, 김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영환 도지사 취임식이 다음달 1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천 500명 가량이 모인 가운데 진행합니다.
김 당선인은 오늘(15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당초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취임식을 하려다가 최소 비용으로 충북을 알릴 기회로 삼고자 문의문화재단지로 방향을 틀었다"고 장소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충북 비전을 선포하고 문화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당선인입니다.
취임식 준비를 총괄하는 김경식 청주대 교수는 "당선인의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공약을 더욱 부각하는데 대청호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임식은 사물놀이 몰개 등의 사전공연과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 등 3~4명의 축사가 예고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당선인은 이날 각계 전문가 69명을 지사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자문위원단 위원장을, 이장희 충북대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박식순 KS그룹 회장과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각각 특별고문과 언론홍보고문으로 참여했습니다.
<인서트>
김영환 당선인
취임식 윤곽과 함께 인수위 자문위원 위촉 등 민선 8기를 향한 단계를 밟고있는 김 당선인.
차기 도정 출범을 위한 김 당선인의 발걸음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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