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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 연내 시범사업 시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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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12.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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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의료비후불제' 시행을 위한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업에 동참할 금융‧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는 연내 시범사업 시행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충청북도의 의료비 융자지원 사업인 '의료비 후불제'.

 

충북도의 의료비 후불제 시행을 위한 준비가 순항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21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농협, 12개 종합병원과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종합병원은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등입니다.

 

이날 협약에 참석하지 못한 68개 치과 병‧의원은 개별 업무협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비 대출 원리금 채무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을 맡기로 했습니다.

 

충북농협은 대출 실행과 상환 관리를 전담하기로 했으며 참여 병‧의원은 환자에 대한 사업 안내와 최선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충북도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농협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내 사업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대상자는 협약 의료기관의 안내를 통해 도내 농협 27개 시‧군지부에서 대출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도내 65세 이상 의료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9만 8천여명이 1인당 3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은 무이자로 분할상환하면 됩니다.

 

대상 질환은 임플란트와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등 입니다.

 

재원규모는 25억원이며 정책자금 조기 소진 시 재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취약계층이 돈 때문에 질병 치료를 미뤄 건강권을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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