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한 충북도, 각종 현안사업 추진 '드라이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12.2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청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했습니다.
SOC 투자와 복지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적한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굵직한 현안사업들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우택·이종배·변재일·임호선 충북 국회의원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와 관련해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3억원과 충북선 철도 고속화에 100억원 등이 신규 반영되거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됐습니다.
변재일 의원은 "청주공항 활주로 확충은 당초 시급하지 않다는 판단이었으나 '2027 하계U대회' 관문 공항으로 활주로 안전 확보 등을 설득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전략산업 육성 등과 관련해서는 AI 영재고 신설 기획비 10억원과 충주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 건립 설계비 7억8천여만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종배 의원은 "과수디지털농업실증연구소는 기상재해·돌발병해충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농작업의 자동화를 이끌어 농가소득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안전·재난,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해서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276억원과 충북경찰특공대 신설 24억 900만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5억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우택 부의장은 "청주공항 등 22개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한 충북에서도 충북경찰특공대 창설로 테러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호선 의원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대해 "송전선로 지중화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성장과 혁신도시의 완성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과 국립청주박물관 내 복합문화관 건립,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처럼 증액된 정부예산으로 현안 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건 충북도는 내일(26일) 세부내용에 대한 브리핑에 나설 예정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