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한상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원도심 살리기 앞장... '민원해결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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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3.29 댓글0건본문
-상당구 주민들에게 좋은 공약‧시스템 펼칠것
-중앙역사공원 추진해 복합문화콘테츠도 추진
■ 출연 : 박한상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 진행 : 이호상 기자
■ 구성 : 김진수 기자
■ 2023년 3월 29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호상 : 4월 5일 청주에서 시의원 보궐선거가 있죠. 나 선거구입니다. 나 선거구가 청주 상당구 중앙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 명암, 산성동이네요. 이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가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주 국민의힘 후보를 만나봤는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민주당 박한상 후보입니다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박한상 : 안녕하세요. BBS 청취자 여러분, 청주시의원 상당구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박한상입니다. 반갑습니다.
▷이호상 : 지금 어디에서 선거운동 하고 계신가요?
▶박한상 : 대림사거리라고 대림아파트 앞에서 방금 선거운동하고 있었습니다.
▷이호상 : 지금 차에 계신가요?
▶박한상 : 네, 지금 차에 있습니다.
▷이호상 : 많이 힘드시죠? 최근 많이 뛰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거운동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박한상 : 새벽부터 나와 명암저수지도 돌고 아침에 출근인사도 합니다. 날씨가 아직도 많이 춥습니다. 그래서 우리 선거원분들도 고생이 많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지금 선거운동 이야기를 하다보니 연장선상에서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직접 유권자들 대면해서 만나보시니 분위기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박한상 : 우리 주민들을 만나보면 분노가 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화가 많이 나 있으신 것 같아요. 정치권에 대한 불만이라든지 지금 현재 정부에 대한 불만이라든지 그런 불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 요즘 친일 발언을 한 것을 가지고 굉장히 분통을 터트리는 시민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호상 : 김영환지사의 친일 발언 말씀하시는거죠?
▶박한상 : 맞습니다. 창피하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충북에 산다는 것에 대해 창피하다라는 이런 말씀도 하고 계세요.
▷이호상 : 알겠습니다. 후보님 이력을 보니 지금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의 홍보소통위원장을 맡고 계십니다만 과거이력을 보니 유통분야에서 경력을 많이 쌓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의원입니다만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유, 배경, 현실정치에 왜 뛰어들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박한상 : 맞습니다. 저는 수도권에서 유통업계, 백화점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 고향, 내 고향, 우리동네, 우리 청주가 잘 사는 동네, 자랑스러운 청주가 되길 바랐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제 주변부터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청주에 내려와 여러 수단 중 하나로 지방의원을 생각해왔습니다. 또 이번 보궐선거의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호상 : 그렇군요. 앞서 박후보님께서도 유권자들을 만나보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영환 지사의 친일파발언과 관련해 화가 많이 나셨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실 실물정치, 청주시의원은 현실정치 아니겠습니까? 현장에서 정치를 하시는건데 그런데 이제 박위원께서 홍보활동 하시는걸보니 선거지원단출범당시에도 윤석열 정권의 굴욕외교라든지, 김영환 지사의 친일파 발언을 거론하셨는데, 이 같은 부분에서 현실정치보다는 정치적으로 보궐선거를 몰고가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도 있고, 이런 정치 선거운동을 하고 계신 배경도 궁금한데요.
▶박한상 : 그것은 제가 주변에서 만나보면, 상당구를 돌아보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상당구 주민들에게 좋은 공약과 좋은 시스템을 많이 펼칠 수 있는 그런 것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런 목소리가 크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이호상 : 그렇군요. 과거 선거 표심을 보면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를 말씀드리건는데요. 과거 표심을 보면 사실 지금 박후보께서 몸담고 계신 민주당 표심이 강했던 과거 표심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민주당이 유리하지 않을까하는 선거 판세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어떤가요? 지금 이쪽 선거구의 표심이 과거에 민주당에 유리했다는 분석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시는지, 또 지금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한데요.
▶박한상 : 네. 동의합니다. 그것은 과거에 제가 이렇게 스토리를 보니까, 과거에 시의원님들이 워낙 잘 하셨더라고요. 워낙 구석구석 살피고,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에서 좋은 봉사나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모습을 주민들께서 좋게 보셨기 때문에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나,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도 매일같이 금천광장이라던지 주민들을 만나 보는데, 그분들도 저희 민주당을 좋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바닥민심이라고 할까요? 바닥민심은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이 호응해주시고, 연호해주시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바닥민심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그런데 또 일부 정치권 안, 지역정가 안밖에서는 말이죠. 이번에 앞서 설명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쪽 나 선거구의 표심의 과거 전략을 보면, 선거구도를 보면 민주당에 유리한 쪽으로 흘러갔던 것이 사실인데, 현재는 전 청주시의원, 민주당소속의 청주시 정우철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어요. 그래서 박한상 후보에게 불리하지 않겠냐는, 이런 선거 판세분석을 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한상 : 네. 정우철 전 의원님이 이번에 출마한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도 길에서 만나고 인사를 드리고 하는데, 우리 정우철 의원이 나오시겠다는데 어떻게 합니까? 저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개인의 의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것에 대해 더 뛸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으로 극복을 해보겠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현안 사업 여쭤보죠. 청주 나선거구,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 명암,산성동, 이 지역에 지역구 뛰고 계시는데, 지역 현안, 가장 해결해야 할 과제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박한상 : 해결해야 될 부분은 우리 원도심을 살리는 것, 활력을 잃은 우리 원도심을 살리고 또 우리 다시 오고 싶은 성안길, 상당 이런 것을 만들고 또 깨끗한 상당을 만들고 싶고요. 그리고 안전한 상당을 만드는 것이, 3대 공약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공약을 하고 싶습니다.
▷이호상 : 그럼 3대 공약 말씀해주시죠. 어떤것이 있는지요?
▶박한상 : 오고싶은 상당은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원도심 살리기에 상통하는 부분인데요. 무심천 교량에 조명을 설치하여 호수공원 못지않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요. 청주 중앙역사공원을 추진함으로써 성안길과 연계한 복합문화콘텐츠로 잠재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철당간, 영프라자 많이 죽지 않았습니까? 그 부지에 문화시설을 확보하고, 저는 다른 타도시의 잘 돼있는 부분도 접목시키고 싶습니다. 성안길 대형 아케이드 설치, 또 그리고 주차부지 확보등을 통해 원도심을 살리고 상업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싶습니다. 안전한 상당은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한 공약입니다. 이 부분은 시민들의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범죄취약지역을 조사하여 방범용 CCTV를 확충해 나가고, 또 장애인이동권보장을 위해 콜택시 법적 개수가 지금 22대 부족합니다. 그리고 저상버스 점검 여건을 개선해나가겠습니다. 깨끗한 상당구는 생활 여건 개선과도 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수도, 도시가스, 도로 등 기반시설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 거주지별로 쓰레기라던지 담배 꽁초라던지 킥보드라든지 거치대가 없는 이런 환경을 개선해나가겠습니다.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챙기는 그런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이호상 : 네. 알겠습니다. 세 가지 공약을 설명을 해주셨는데, 아무튼 핵심은 원도심을 활성화에 방점을 찍으신 것 같습니다.
▶박한상 : 네. 맞습니다. 원도심을 살려야지 청주가 살고, 또 충북이 살지 않겠습니까?
▷이호상 : 네. 알겠습니다. 후보님 시간이 부족한데요, 20초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꼭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주시죠.
▶박한상 :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 시국이 많이 어렵습니다. 현정권 친일독재정권으로 시민들에게 굴욕감을 주고, 창피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갑사정 또한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에 돋보이기 위해서 충북지단의 친일파가 되겠다고 했고, 청주시장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조정하겠다고 합니다. 저 박한상이 시의원이 된다면, 이러한 정치적인 문제와 지역의 일꾼이 되어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민원해결사가 되겠습니다. 이번 보궐선거 매우 중요합니다. 기호1번 박한상을 선택해주신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게 정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호상 : 네. 알겠습니다. 민원해결사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후보님 건투를 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한상 : 감사합니다.
▷이호상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시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민주당 박한상 후보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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