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에 F-35A 추가 배치땐 민간항공기 운항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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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3.29 댓글0건본문
청주국제공항에 전투기를 추가 배치할 경우
민간항공기 운항이 위축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은
"2028년까지 전투기가 추가로 도입되면
슬롯 추가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민간 운영은 더욱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슬롯 감소에 대비한 국토부와 국방부 차원의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군 전용 한개와
민‧군 전용 한개의 활주로를 보유한 청주공항은
시간당 슬롯이 6~7회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항공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민간전용 활주로를 새로 만들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활주로 연장 등
시설 확충과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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