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안내와 순찰 등을 돕는 로봇이 배치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13일) 청남대에서 

'AI와 5G 기반 로봇' 가동식을 열었습니다.

도입된 로봇은 안내 로봇 4대와 

순찰 로봇 1대입니다.

대통령기념관과 임시정부기념관에 

각각 배치된 안내 로봇은

전시물 설명과 관람코스 길안내, 

외국어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순찰 로봇은 시설 내 화재와 도난 등

이상 상황을 탐지해

초기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충북도는 내년까지

추종형 배송 로봇과 옥외청소 로봇 등

모두 4종, 9대의 로봇을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