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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8월 충북 고용률↑‧실업률↓… '고용의 질'은 다소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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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3.09.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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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충북의 고용률이 반등했습니다.

 

숨 고르기를 하던 실업률은 큰 폭 하락하면서 8월 충북의 고용 상황은 개선된 흐름을 보였는데요.

 

다만 '고용의 질'은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충북지역 취업자 수는 95만 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 만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66.6%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고용률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8월 66.3%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0.4%p 상승했습니다.

 

OECD 비교기준인 15세에서 64세 고용률은 71.8%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96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과 광업제조업은 8.3%, 0.5% 각각 늘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63만 5천명으로 전년과 동일했습니다.

 

실업자는 만 천명으로 1년전보다 3천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1.1%로 0.4%p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흐름에 8월 충북 고용 상황은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고용의 질'은 다소 악화했습니다.

 

취업자들을 시간대별로 분석해 봤더니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3만 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만 6천명, 21.4%나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9만 7천명으로 6만 3천명 11.3% 감소했습니다.

 

이는 아르바이트 등 단시간 근로자가 크게 늘고, 정규 취업자들의 수는 감소했다는 것으로 고용의 질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BBS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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