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못난이 옥수수'를 본격 출하했습니다. 

기존 상품보다 작은 15cm 미만의 옥수수로 만들어지는 '못난이 옥수수'는 모양은 작고 못났지만 맛과 영양은 같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구입은 직거래 또는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괴산군은 이상기온으로 치솟은 농산물 가격으로 부담이 높아진 가정 식탁 물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옥수수를 시작으로 감자·고추 등 못난이 농산물 품목을 늘리고,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괴산군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이 농가의 이익증대와 가정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이 되어 모두의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