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에 의자 던져 다치게 한 현직 소방관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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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3.12.06 댓글0건본문
부하 직원에게 의자를 던져 다치게 한
현직 소방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증평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119구조대 차고에서
하급자인 29살 B씨의 멱살을 잡고
플라스틱 의자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로인해 B씨는 약 6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B씨의 인사 태도 등
행실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던 중
화를 참지 못하고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씨는 이 사건 이후 직위 해제됐으며,
선고가 확정되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당연퇴직 처분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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