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관정이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충북지역 의대 정원 최우선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충북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오늘(6일) 세종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민들은 지역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동등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충북은 치료가능 사망자수 전국 1위,

인구 천명당 의사 수 전국 14위 등

전국 최악의 의료 지표를 보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민의 원정진료가 늘면서

의료인력 유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사 양성 규모를 늘리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시급하다"며

"정부는 도내 의대 정원 확대와

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우선시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