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시민재해 오송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가

검찰에 오송참사 발생 원인과 책임에 대한

수사 결과 정기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오늘(6일)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오송 참사의 책임을 물어 

지난 7월 19일 충북지사 등을 고발한

충북시민사회의 고발인 조사 조차

아직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꼬리 자르기'식으로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며

"검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면

지난 국감과 행감에서 충북도와 청주시가

수사를 핑계로 모든 답변을

피하는 태도를 보이진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