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로 예정된
새누리당의 통합 청주시장 후보 경선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통합 청주시장 후보 경선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 청주시장 경선은
오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당원선거인단과 국민선거인단 각각 2천300명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습니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체육관 대관과 이미 모집한 국민선거인단이 있어
연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중앙당의 방침이 내려오는 대로
경선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