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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여객선 참사 단체장 등판일 놓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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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4.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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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에 따른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충북도내 현직 자치단체장들이
등판일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초 24일 예비후보 등록 의사를 밝혔던
이시종 충북지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등판일을 이달말이나 다음달초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책무를 다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
섣불리 직무를 내려놓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유영훈 진천군수와 홍성열 증평군수도
24일과 이달말 예정됐던 등판일을
연기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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