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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코리아 순례단 충북 순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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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4.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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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이
충북에 도착했습니다.

제천 박달재 경은사에서 하룻밤을 묵은 순례단은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도를 시작으로
충북지역 순례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21일) 오후 5시쯤,
도법스님이 이끄는 순례단이
제천 경은사로 들어섭니다.

여장을 푼 순례단은
가장 먼저 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왕생극락과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충북지역 순례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순례단은
제천지역 종교인과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사랑방 행사를 갖고
제천지역 각종 현안과
사회갈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도법스님은
“세월호 참사는
사람을 중심에 두지 않고,
안전을 중심에 두지 않은
우리 사회의 거울“이라고 지적한 뒤
자비의 마음과 화쟁으로
우리사회의 갈등과 반목이 치유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1.
도법스님입니다.

오늘(22일) 순례단은
구한말 의병의 혼이 담긴
제천 자양영당을 참배한 뒤
'생명평화 100배 절명상'으로
충북지역 공식 순례길에 올랐습니다.

이후 순례단은
집단 해고 문제를 둘러싸고
사측과 갈등을 빚으며
173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일택시 노조 농성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인서트 2.
안승택 공공운수 택시지부 제천지회장입니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대일택시 노조 문제 해결을 위한
도법스님 등 순례단의
대화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청주로 이동하는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단은
청주상당산성과 민간학살 추모관 등
청주지역 곳곳을 누비며
우리사회 상생과 갈등 해소를 염원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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