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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중국산 고춧가루 섞어 판매한 식품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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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4.04.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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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를 섞어 판매한

식품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중국산 건고추 42톤과 국내산 건고추 8톤,

고추씨 16톤을 섞어 유통업체와 식당 등에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국내산 100%' 또는

'국내산 50%·중국산 50%'로 원산지를 속여

3억 6천200만원의 부당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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