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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청권 메가시티 시동…광역교통망 구축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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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5.1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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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이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대전과 세종, 충남·충북을 잇는 광역 교통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면서, 충북도는 광역도로와 환승센터 신설 등 신규 사업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전권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논산·계룡·금산군, 충북 청주·보은·옥천군 등 지자체와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역 교통 인프라 추진 방안과 지역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 연계 강화,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각 지역별 교통시설 추진 현황과 제5차 시행계획에 반영할 신규 사업 검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충북도는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기존 사업 5건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광역도로 1건과 환승센터 2곳 등 총 3건의 신규 사업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를 비롯해 기존 9건의 사업을 공유하고, 환승센터 1건을 추가로 제안했습니다.

 

충남도는 세종~공주 간 BRT 등 기존 사업 3건과 함께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1건, BRT 1건 등 4건의 신규 사업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대광위와 각 지자체, 한국교통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등 교통 정책 연구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충청권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략 거점"이라며 "지자체 간 협력에 발맞춰 교통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다음 달 수도권 간담회를 거쳐, 연말까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입니다.

 

BBS 뉴스, 조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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