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전 행복청장, 중대재해처벌법 위헌심판 제청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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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현 작성일2025.09.03 댓글0건본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기소된
이상래 전 행복청장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습니다.
오늘(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청장 측은 지난달 20일
청주법원 형사22부에 해당 법률의
위헌 여부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앞선 공판에서 이 전 청장 측은
“처벌 위주의 법률이 오히려
재해를 양산할 수 있다”며
위헌 가능성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법원이 제청을 수용하면
헌법재판소 판단 전까지
해당 형사재판은 중단됩니다.
이 전 청장은 2023년
오송 참사 당시 제방 관리 책임을
소홀히 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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