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도 캄보디아 납치 감금 의심 신고…경찰 사실관계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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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원 작성일2025.10.13 댓글0건본문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 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관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아들이 지인 2명과 함께
캄보디아에 감금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들 A씨는 지난 8월
캄보디아로 출국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계좌가 자금세탁용으로 이용당하고 있어
잘 관리해달라"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계좌는
최근 국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실종자로 등록하는 한편,
캄보디아 경찰 당국에
신병을 확인하기 위한
공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죄에 가담하기 위해
출국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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